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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슨트 혹은 큐레이터

kkyyuu 2024. 2. 23. 09:19

갤러리를 관람할 때마다 보이는 인상에 자연스레 미소짓게 되는 일상이 있다. 여태껏 일상은 비록 표면을 훑으며 관망했음에도 나는 한사코 잠겨있다. 윤동주의 손가림에 구태여 손을 갈라놓더라도 다시금 극의 자성에 맡겨놓기 마련이었다. 그러기 마련이었다.